2019년에 설립된 PARIS/64는 구조의 모든 공정에서 탁월한 품질과 책임 있는 제작을 추구하며, 스페인 국내에서 자체 생산을 진행하는 고품질 가죽 가방 및 액세서리 브랜드입니다.
초기 아이디어와 디자인 구상부터 국내 최고의 공급업체 선별, 그리고 수작업에 의한 조립, 봉제, 마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세부 사항에 대한 철저한 집착과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2022년 이후, PARIS/64는 브랜드로서 매년 두 차례의 prêt-à-porter(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논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제조 공정에 대한 집착이라는 동일한 이념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세계관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라는 틀을 넘어, PARIS/64는 창의성을 공유된 우주로 인식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디자인을 초월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술적 개입은 산업 내 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제품을 넘어 독자적인 문화적 경험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ARIS/64는 장인 정신을 예술과 디자인에 융합함으로써 그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바르셀로나의 소파 위에서, PARIS/64는 마리아 알폰소와 그녀의 남편 사이의 한 대화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그것은 친밀하고 희망에 찬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지만, 곧 2019년에 명확한 비전을 가진 브랜드의 구상으로 구체화되었고, 의식적이고 책임감 있는 제작을 통해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하는 인생의 프로젝트로 발전했습니다.
그 디자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라인을 지니면서도 패션과 예술, 그리고 디자인의 본질을 잃지 않습니다.
법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은 마리아는 PARIS/64 창립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재창조하며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디자인 팀과 함께 모든 컬렉션과 디자인, 모델의 세부 사항까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벽한 마감으로 영원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닿는 브랜드여야 했죠.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세부 사항 하나하나에서 럭셔리가 느껴지는 브랜드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마리아의 비전은 조용한 럭셔리의 영역에서 브랜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그 존재감은 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우아함과 단순함을 겸비한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하고 있습니다.